아동양육시설 평화원 방문해 선물 전달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3일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평화원'에 맹형규 장관이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고 같은 날 밝혔다.
맹 장관은 이날 보육원 곳곳을 둘러보고 겨울용 점퍼, 목도리, 내의, 쌀 등 미리 준비한 선물을 어린이와 직원들에게 일일이 건넸다.
맹 장관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이룰 수 있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여러분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전 직원이 매월 기부한 적립금으로 '행복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쪽방 도배,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에는 한국심장재단과 수술비 후원 협약을 체결, 해마다 2000만 원을 저소득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에게 지원해 12명의 어린이가 새 생명을 찾았다.
지난해 3월에는 취약계층 어린이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김치 1500포기를 저소득 다문화가정,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