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술·담배 등은 태아에 악영향 미쳐
임신하기로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자신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예비맘이 미리 준비하거나 조심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베이비뉴스는 앞으로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 www.mothersafe.or.kr)와 함께 예비맘과 출산맘을 위한 올바른 임신·출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문답풀이를 연재한다.
Q. 임신부가 피해야 할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카페인(커피, 녹차, 코코아, 콜라), 술,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쉽게 흡수돼 신체 각 부분으로 분포되며 태반을 빠르게 통과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300mg 이상의 카페인(하루 3잔 이상의 커피) 섭취는 태아에게 해롭다. 니코틴 역시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직접 전달되므로 태아 지능과 신체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임신기간 중 알코올 섭취는 태아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알코올은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로 과량의 음주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유발한다.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열량을 내는 에너지원이기도 하지만 필수영양소는 전혀 함유되지 않은 식품이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시면 영양결핍이 초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신부는 짠 음식을 피하고 수은이 많이 함유될 것으로 의심되는 생선(참치, 상어, 황새치, 옥돔 등)은 일주일에 340g 이하 섭취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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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고는 있는데 정말 생각날땐 코코아나 녹차정도는 마셔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