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접수해 3개 기관 선정…각 500만원씩 지원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이용교)는 가족과 이웃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확산을 위한 ‘가족 품앗이’ 토요문화체험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품앗이 사업이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끼리 동아리를 만들어 공동 체험, 그룹학습, 놀이 등 공동으로 양육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모임이나 기관은 오는 21일까지 여성비전센터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현장실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기관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 5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가족품앗이 프로그램을 개발·기획해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선정 시 아빠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지역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연계해 가족품앗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지 여부에 중점을 두고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성비전센터는 향후 선정된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검증해 우수 프로그램은 시·군에 보급하는 한편,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가족품앗이 사업이 가족과 이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www.gg.go.kr) 및 경기도여성비전센터(woman.gg.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08-801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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