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결혼소감 "일부러 최대한 늦게 발표했다"
도경완 결혼소감 "일부러 최대한 늦게 발표했다"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04.23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행 중인 프로그램 통해 장윤정과의 결혼 소감 밝혀
도경완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윤정과의 결혼소식을 알리고 소감을 밝혔다. ⓒKBS2TV
도경완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윤정과의 결혼소식을 알리고 소감을 밝혔다. ⓒKBS2TV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방송을 통해 공식 결혼 소감을 밝혔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22일 자신이 진행 중인 KBS2TV '생생정보통'에서 가수 장윤정과의 결혼소식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도 아나운서는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한 것에 대해 "다들 모르셨을 거다. 둘 다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라 조심스러웠다. 같은 일에도 나보다 그 사람이 더 상처를 받을 것 같아 조심스러웠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마음 같아서는 한 달 전부터 발표하고 싶었지만 최대한 늦게 발표했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을 향한 메시지도 직접 전했다. 도 아나운서는 "꽃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참 행복하다. 사랑한다는 얘기보다 미안하다는 얘기를 참 많이 하는데 연예인이기 이전에 여자로서 살아왔는데 앞으로 좀 마음의 무거운 짐도 내려놓기 바란다"며 장윤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 가슴이 오죽 넓으냐. 쉬면서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라는 말이 있다. 나중에 손을 꼭 잡고 망각의 강을 건널 때까지 항상 무릎 꿇고 낮은 자세로 배려하며 사랑하면서 살겠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이정민 아나운서는 "도 아나운서가 어젯밤 (긴장돼서) 한숨도 못 잤다고 한다. 부디 결혼식 잘 준비하기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한편 도 아나운서와 장윤정의 결혼식은 정확한 날짜와 장소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9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