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9천명 몰려…관람 원하면 예약은 필수
경복궁 야간개장 첫날 9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렸다. 아이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 연인과 함께 데이트 나온 젊은이 등이 넘쳐났다.
문화재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경복궁을 야간 개장하고 있다. 개장 첫날인 지난 22일에는 9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궁궐의 밤을 감상했다.
야간개장 기간동안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터넷으로 야간 입장 사전예약이 실시되고 있다. 대기 시간없이 경복궁에 바로 입장하고 싶다면 경복궁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에서 예매한 관람권을 출력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예매는 관람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야간 개장 기간 동안에는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등 경복궁 40%정도가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경복궁 야간 개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로 입장은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한 3000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18세 이하 청소년, 65세 이상 노인 등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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