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를 줄 수 있어 저는 행복한 엄마입니다
모유를 줄 수 있어 저는 행복한 엄마입니다
  • 정리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3.08.07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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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수기공모전 장려상 전민연 씨 작품

[연재] 나의 모유수유 성공기 공모전 수상작

 

국내 유일의 임신출산육아 전문방송 육아방송(회장 신경식)과 국내 최초 육아신문 베이비뉴스(대표 최규삼

)는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7일)을 기념해 최근 ‘나의 모유수유 성공기’ 모유수유 체험 수기공모전(http://mother.ibabynews.com)을 진행했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들의 눈물겨운 사연들이 올라왔다. 그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된 우수작품 12편을 차례차례 공개한다.

 

제게 모유수유는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유수유를 하려고 아들에게 많이 젖을 물려도 봤지만 젖병에 익숙해져 버린 저희 아들은 모유를 먹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수유하려고 한 달여 기간을 연이어 1시간 이상 잠을 자본 적이 없이 모유 유축을 해서 아들에게 모유를 먹였습니다. 한 달여 기간은 거의 아기 안고 눈감고 잠을 자며 걸으며 아들을 돌보았습니다. 유선 막힘으로 가슴은 자주 단단해지고 통증을 동반하며 아팠고, 저를 지켜봐 오신 저희 시어머님과 친정엄마는 고생하는 저를 보시고는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분유를 먹이라고 하시며 저를 설득하셨습니다.

 

남편도 타지방에서 회사 생활하느라 곁에 없어 가슴통증으로 아들에게 모유를 주지 못하게 되어 아들이 혹시 굶지는 않을까 불안함에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들은 제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엄마가 나를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아직 많이 어린 저희 아들도 엄마의 노력을 알았나 봅니다. 태어난 지 28일째 되던 날 모유를 바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유선 막힘으로 바늘로 유두를 찔러도 보고, 마사지도 해보고, 모유를 빨아도 보고, 많은 방법들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혼자 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아들에게 건강한 모유를 주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해서 모유수유 중에 피해야 할 음식과 모유수유에 좋은 음식에 대해 찾아보고 메모를 해서 냉장고와 침대 옆에 붙여두고, 피해야할 음식인 밀가루, 매운 음식, 야채, 식혜, 양배추, 커피와 초콜릿 등을 먹지 않고 있습니다. 주위 분들이 저를 보시면 유별나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희 아들에게 건강한 모유를 주기 위해 먹는 음식과 잠자는 버릇까지 저 자신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제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저희 아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아들에게 모유를 주기 위해 힘들었던 시간들은 아들의 웃는 미소 한 번이면 눈 녹듯이 사라집니다.

 

저의 모유수유 경험담으로 모유수유로 포기하려고 하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글로 써보려고 합니다.

 

2012년 제 인생에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답니다. 첫 번째는 제 인생의 소중한 친구를 선물 받았습니다. 두 번째는 나이가 많아 혹시나 ‘내가 불임이면 어떻게 하지?’ 걱정했던 제게 소중한 저의 아기가 찾아왔다는 임신 소식이었습니다. 임신 7개월경 남편의 발령으로 인해 저희는 주말부부로 주말에만 신랑이 경기도에서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고, 밤에도 혼자 있어야 해서 신랑이 주말이 끝나 경기도로 올라갈 때면 울기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임신 후기 때는 출산에 대한 걱정만 하며 하루하루 아기를 기다리다 2013년 1월 25일 저는 3.3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출산 중에 아기가 아래로 내려오지 않아서 간호사들이 제 배 위에서 자꾸만 누르기를 반복하다가 출산을 했는데 아기를 낳고 회음부가 너무 많이 찢어져서 다른 사람보다 두 배의 시간을 들여 꿰맸다고 합니다. 자연분만 후 바로 휠체어 타고 병실로 이동하지도 못하고 침대에 누운 채 병실로 이동 후 움직일 수 없어 하루가 지난 다음에야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처음 볼 수 있었습니다.

 

간호사에게 제 상태를 얘기하고 아들에게 수유를 하고 싶다고 하니 그럼 신생아실 말고 병실에서 유축기를 이용해서 유축을 한 후에 신생아실로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축기를 이용해 유축을 한 후 신생아실로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고 제 몸도 좀 좋아진 후에 주위 분들이 바로 수유를 하지 않으면 아기가 먹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간호사님을 설득해서 신생아실 안에 있는 수유실에서 저의 아들을 처음 안아보았습니다. 주위 엄마들이 수유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똑같은 자세로 아기에게 수유하기 위해 젖을 물려보았는데요. 며칠 사이 젖병의 젖꼭지에 익숙해져 버린 아들은 모유가 나오는데도 젖병의 젖꼭지와는 다른 촉감 때문인지 물지 않았습니다.

 

모유가 흘러내리는데도 먹지 않아서 다른 엄마들을 지켜보았더니 먹지 않는 아기에게 억지로 먹여 보려고 애쓰시는 엄마, 아기가 모유를 너무 잘 먹어 모유 먹는 아기에게 모유를 주며 아기와 얘기하는 엄마 등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아기만 낳으면 자연스럽게 모유를 아기에게 줄 수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

 

저는 ‘유축한 모유라도 제 아기가 먹을 수만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유축을 하니 1시간 유축을 해서 나온 모유가 20m 정도였습니다. 모유양을 늘리는 방법을 핸드폰을 이용해 인터넷 검색을 하며 유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유양을 늘리기 위해서는 엄마가 일단 잘 먹어야 한다고 해서 아침, 점심, 저녁, 간식까지 하루에 다섯 끼 이상을 먹기 시작했고 모유는 7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하루에 커피 외에 물은 한잔도 안마시던 제가 500ml 생수병에 물을 가득 담아 하루에 2L씩 물을 마셨습니다.

 

2시간마다 유축을 하고 몇 시, 몇 분에 몇ml 유축 했는지를 수첩에 메모하며 유축을 했습니다. 처음 20ml였던 모유는 조금씩 양이 늘었습니다. 한 번 유축할 때 1시간씩 유축을 했는데 점점하다보니, 15분 유축에 많게는 140ml씩 유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무렵 유축을 하고 2시간 간격으로 핸드폰 알람을 맞추고 자다가도 유축을 하고 유축도구를 씻고 잠이 들었다 2시간마다 또 깨기를 반복하며 유축하고, 아침이면 신생아실로 유축한 모유를 가져다주기를 반복하였습니다. 하루에 유축한 모유가 많은 날은 14번 유축에 1L가 넘는 날도 있었습니다.

 

간호사님 말씀이 저희 아기는 모유의 양이 아기가 먹기에 충분한 양이여서 분유를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분유보다 모유의 영양분이 많으니 아기가 바로 먹지 않아도 유축한 모유를 이렇게 계속 먹이면 되겠다 생각이 되어 유축기도 구매하고, 신생아실에서 아기 수유를 하겠냐고 연락이 올 때면 밥 먹다가도 그만 먹고 아들에게 모유를 주러 갔었습니다.

 

아기에게 직접 젖을 물려보려 애썼지만 울기만 했습니다. 모유가 흘러내리는데도 먹지 않으려 하고 울기만 해요. 혹시나 하고 유축한 모유가 들어있는 젖병을 물렸더니 꿀떡꿀떡 힘차게 모유를 먹더라고요. 배고픈데 엄마 젖은 빨기가 너무 힘들었나 봅니다.

 

조리원 퇴원하는 날 간호사에게 아기에게 몇 시간 간격으로 한번 먹일 때 얼마나 먹여야 하는지 모유양을 물어보았더니 1시간마다 80ml씩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퇴원 후 집으로 온 저는 아기에게 1시간마다 모유를 주기 위해서 조리원에 있을 때처럼 2시간마다가 아닌 1시간마다 유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축할 때의 모유의 양은 80ml가 될 때도 있고 턱없이 부족할 때도 있었습니다. 유축하고는 아들에게 바로 먹이기를 반복했습니다.

 

1시간마다 유축을 해야 하기에 알람을 1시간마다 맞춰두고 새벽에도 쪽잠을 자며 하루 종일 아들에게 먹일 모유가 부족할까 봐 유축하기를 반복하던 어느 날 가슴이 단단해지고 모유가 잘 나오지 않고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아기에게 모유를 줘야 하는데 잘 나오지 않으니 너무 불안했습니다.

 

혹시나 이 가슴이 더 이상 아들에게 모유를 줄 수 없는 가슴이 될까 봐 너무 슬퍼서 새벽에 유축을 하다가 불안해 울면서 친정엄마에게 전화했습니다. 제가 울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하니 엄마가 오셨습니다. 엄마가 가지고 오신 것은 꿀이었습니다.

 

단단하게 굳은 가슴에 꿀을 바르고 손으로 가슴 마사지를 한 후에 뜨거운 물수건을 가슴에 올려 찜질을 하면 가슴이 말랑말랑해 질 거라고 그렇게 하면 모유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하셨다며 꿀을 가지고 오셔서 제 가슴에 꿀을 바르시고는 힘껏 가슴 마사지를 하신 후 뜨거운 물수건을 올려주셨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반복했는데 가슴이 조금 말랑말랑해졌습니다.

 

혹시나 하고 유축기로 유축을 해보니 역시나 모유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친정엄마는 안되시겠다며 제 가슴에 모유가 나오길 바라시며 유축기 대신 제 가슴을 입으로 힘껏 빨아보셨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계속 반복을 해보셨는데도 모유가 나오지 않았는데 마지막으로 한 번만 해보자 하시며 빨았는데 엄마 입속으로 분수처럼 모유가 쑹!

 

엄마는 모유줄기에 깜짝 놀라셔서 뒤로 넘어지셨는데 모유줄기가 엄마 얼굴과 앞으로 쑹~ 튀었습니다. “드디어 성공했구나”하며 유축기로 유축을 하였습니다. 유축을 하니 막혀서 나오지 않아 단단해진 제 가슴에서 모유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 번의 고비를 넘기고 며칠이 지난 후 다른 쪽 가슴이 다시 단단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드린 후 엄마가 오셔서 지난번 방법과 동일하게 해보았지만 모유가 나오지 않는 걸 보니 유선이 막힌 것 같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계속 유선 막힘에 대해 검색을 하였는데 읽은 인터넷 기사 중에는 “유두를 자세히 보면 좁쌀 크기에 하얀 게 있다. 그 부분이 막히면 가슴이 단단해지고 모유가 나오지 않는다. 그 부분을 뜨거운 물로 소독한 바늘로 하얀 부분을 제거하면 모유가 나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기사를 보고 제 유두를 자세히 보았습니다. 자세히 한참을 보았는데 하얀 부분이 보이지 않아 거의 포기할 무렵 유두에 좁쌀만 한 하얀 게 있었습니다. 바늘로 여러 번 찌르다 보니 유두에서는 피도 나고 유두가 너덜너덜 해진 것처럼 보이고 따끔거렸습니다. 그러다 하얀 부분을 어렵게 제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좁쌀만 한 하얀 부분을 바늘로 없애니 그 부분에서 모유가 쓩~! 하고 나왔습니다.

 

유선이 막힘으로 몇 번이나 바늘을 찔러 뚫기도 하고 꿀을 발라 마사지도 하고 ‘다른 엄마들은 저처럼 이렇게 모유 때문에 고생을 하지 않겠지’하며 혼자 많이 울었답니다.

 

조리원 퇴원 후 20일쯤 지났을 때였습니다. 모유도 먹고 잠도 잘 자던 아들이 1시간씩 울기를 반복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영아산통으로 아기가 자러지게 울 때가 많을 거라고 합니다. 아들이 울 때마다 아들을 안고 아들을 달래기를 반복했습니다.


너무 심하게 울던 어느 날은 아들을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진찰 중에 아들에게 모유를 몇 시간마다 얼마씩 주는지를 물으셨는데 제가 1시간마다 80ml 정도씩 준다고 하니 거기서 잘못되었다고 하십니다.

 

2시간마다 80ml 정도 먹여야 하는 아기에게 1시간마다 80ml를 줘서 아기가 소화할 수 없어 복통을 일으킨 거라고 합니다. 신생아실 간호사 선생님이 잘못 전해주신 말씀으로 저의 아들과 그리고 저는 20일이나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병원에 다녀온 뒤로 유축하는 시간과 아들에게 먹이는 시간을 2시간으로 늘려 아들에게 모유를 주었습니다. 그 후 며칠 뒤 친정에 행사가 있어 친정에 다녀온 후 집에 유축한 모유가 없어서 유축해야 하는데 아기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방법이 없어서 혹시나 하며 젖을 물려보았는데 아들이 제 젖을 바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젖병의 모유 먹는 힘이라 약하지만.


조리원 퇴원한 지 한 달 무렵이었습니다. 너무 기뻐 신랑이랑 둘이 엉엉 울었습니다. 제 아기가 처음 모유를 바로 먹었던 그 순간을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모유를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젠 1시간마다 아니 2시간마다 유축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유의 양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유를 아들에게 바로 줄 수 있어 행복하지만, 제 가슴은 가끔 단단하게 돌처럼 굳어지며 통증이 있습니다. 또 유선이 막히진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지금도 있습니다.

 

어느 날 친척분의 결혼식을 가게 되어 집에서 수유를 하고 결혼식을 갔다가 집에 오는 차안 이였습니다. 가슴이 단단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유선이 막혔나 보다’ 생각하고는 지난번처럼 바늘로 뚫으면 되겠지 하며 고개 숙여 1시간쯤 유두의 하얀 좁쌀 같은 부분을 찾아보며 끓는 물에 소독한 바늘로 유두의 이곳저곳을 찔러 보았습니다.

 

목도 아프고 지난번처럼 하면 되겠다 했는데 이번엔 아닌가 봅니다. 아무리 바늘로 찌르고 해도 유두에는 상처만 생기고 막힌 유선이 뚫리지 않습니다. 이번엔 안 되는구나 하며 인터넷 검색으로 유선 막힘에 대해 또 찾아보았습니다.

 

저처럼 유선이 자주 막히는데 그때마다 막힌 유선을 뚫어가며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는 엄마의 글이었습니다. “유선이 막혔을 때는 한쪽 손으로는 가슴을 받치고, 한 손으로는 가슴의 단단한 부분에서 유두방향으로 엄지손가락을 이용하여 힘줘 빠르게 쓸어내리면 막힌 유두에 하얀 좁쌀 같은 덩어리가 나온다. 그렇게 계속 마사지를 하면 좁쌀 같은 게 여러 번 나오다가 그다음엔 가슴이 말랑말랑해지던지 모유가 분수처럼 쓩 나온다.”

 

그 기사를 보고 또 저는 따라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을 힘껏 쓸어내리기를 반복하니 어설프기도 하고 가슴은 손만 대도 아프고, ‘내가 왜 이러고 있나’하는 생각에 울면서 계속 반복을 하다 보니 좁쌀만 한 하얀 덩어리가 진짜 나왔습니다. 한번 두 번 그렇게 여러 번에 하얀 덩어리가 나온 뒤 가슴이 조금 말랑말랑해 졌습니다. 혹시나 하고 아들에게 모유를 수유했습니다.

 

15분정도 수유를 하고 나니 가슴의 단단했던 부분이 없어지고 가슴의 통증도 없어졌습니다. 그 후로 ‘내가 수유를 하면서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유선이 자주 막히는 구나’라고 생각됐습니다. 찾아보니 기름진 튀김음식과 옆으로 자는 습관 때문인 거 같습니다.

 

지금은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잠을 잘 때 옆으로 자지 않고 아들에게 수유도 자주하며 외출을 하기 전에 항상 수유하고, 수유를 할 수 있는 수유실이 있는 곳을 찾아 외출 중에도 수유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그랬더니 요즘은 유선 막힘으로 가슴이 단단해지거나 가슴통증이 있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 아기를 낳기 전인 임신부들에게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바로 수유를 해보라고 권합니다. 제가 제 몸 회복 때문에 수유를 늦게 해서 아기가 수유를 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렇게 해보라고 얘기합니다.

 

통곡마사지 등의 회사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용도 부담되어 수유를 포기하는 엄마들이 많이 있습니다. 건강한 아기들이 많은 나라가 되려면 엄마가 모유수유에 대해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는 보건소나 산부인과 등에서 교육이 많이 필요로 하며, 엄마가 모유수유에 대해 저처럼 힘든 점이 있으면 그 힘든 점을 속 시원히 풀어줄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모유수유는 정말 참된 엄마의 행복입니다. 그 행복은 경험해보지 않은 엄마들은 잘 모릅니다. 모유수유가 힘들 때도 많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엄마들은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했는 걸요. 건강한 모유로 아기들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답니다. 제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저의 아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모유를 줄 수 있어 저는 행복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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