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아이들의 웃음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 소장섭 기자
  • 승인 2013.09.0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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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 만들기는 우리의 몫

 【베이비뉴스 소장섭 이기태 기자】

 

산소호흡기를 꽂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11살 성준이. 성준이는 또래 친구들과 뛰어노는 대신 가습기살균제 피해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엄마와 함께 국회, 기자회견장 등을 찾는다. 해맑게 웃는 성준이의 얼굴에 연결된 산소호스와 목에 생긴 수술 자국은 그동안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성준이가 짊어지고 온 고통의 나날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산소호흡기를 꽂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11살 성준이. 성준이는 또래 친구들과 뛰어노는 대신 가습기살균제 피해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엄마와 함께 국회, 기자회견장 등을 찾는다. 해맑게 웃는 성준이의 얼굴에 연결된 산소호스와 목에 생긴 수술 자국은 그동안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성준이가 짊어지고 온 고통의 나날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성준이의 나이는 11살이다. 성준이는 외출할 때 아직 휠체어를 탄다.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얻은 폐 질환 때문이다. 성준이는 폐가 굳는 섬유화 증상을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산소호흡기를 꽂고 생활해야 하는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호흡 곤란으로 잘 걷지 못하니 휠체어를 탈 수밖에 없다.

 

11살. 초등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한창 꿈을 키워가야 할 나이. 하지만 성준이가 자주 찾는 곳은 병원, 그리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 현장, 기자회견, 토론회 등이다. 첫돌직후부터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으니 벌써 10년째다. 성준이와 같은 피해자는 무려 400명이 넘는다. 가습기살균제가, 그리고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의 삶을, 우리 가족들의 삶을 무참히 짓밟은 것이다.

 

베이비뉴스가 창간 3주년을 맞았다. 2010년 9월 1일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모토를 내걸고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다. 베이비뉴스는 지난 3년 동안 이 세상이 아이 낳고 기르기 매우 힘든 곳이라는 것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매우 많다는 것을 잘 확인했다.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는 언론,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언론, 그 자리가 바로 베이비뉴스의 자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길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처럼 묵묵히 걸어갈 것이다. 베이비뉴스를 아끼고 지지해주는 애독자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지난 3년동안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는 언론이 될 것이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는 지난 3년동안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는 언론이 될 것이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열심히 현장을 뛸 것이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열심히 현장을 뛸 것이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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