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기준으로 살펴본 한가위 선물
5만원 기준으로 살펴본 한가위 선물
  •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 승인 2013.09.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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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명절선물 10개 가격별로 살펴보기

 

수확의 기쁨과 함께 가족들과 음식을 나누는 한가위. 계절상 과일, 곡식 등 제철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식품류 선물이 인기 있는 때다. 계절에 상관없이 선물하기 좋은 건강식품이나 주류도 명절 선물로 선호되는 제품. 식품이나 주류 모두 가격대별로 제품군이 다양해 선물할 사람에 따라 비용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 현장에서 참관객의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을 중심으로 한가위에 선물하기 좋은 명절상품을 5만 원 이하, 5만 원 이상으로 나눠 정리했다. 건강식품, 주류, 간식 등 식품류 위주로 뽑아봤다.

 

추석에는 계절상 과일, 곡식 등 제철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식품류 선물이 인기 있는 때다. 가격대별로 제품군이 다양해 선물할 사람에 따라 비용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베이비뉴스
추석에는 계절상 과일, 곡식 등 제철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식품류 선물이 인기 있는 때다. 가격대별로 제품군이 다양해 선물할 사람에 따라 비용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베이비뉴스

 

◇ 5만 원 이하 한가위 선물 

 

늘 잔뜩 긴장하고 사는 현대인의 피로를 풀어주는 차(茶)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살 수 있어 합리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이들이 주로 구매하는 선물이다. 물론 고품질의 차는 수십만 원을 호가하기도 하지만, 일반인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차는 세트로 5만 원 안팎이면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힐링차 브랜드 차랑에서는 차랑 수 2종 세트를 3만 원에, 차랑 프리미엄 2종 세트를 5만 원에 판매한다.

 

빛깔이 곱고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진 한과는 명절 베스트 선물로 늘 빠지지 않는 상품이다. 만들기 까다롭고 구성이 다양해 예로부터 좋은 날에 귀한 손님과 함께 나누는 풍습이 있었는데, 최근에도 평소에는 먹을 일이 많지 않아 명절 선물로 주로 오간다. 담미정 한과에서는 지함 상자에 담긴 한과 255g짜리를 2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유과, 약과, 강정, 다식, 산자, 정과를 색색깔로 곱게 놓아 미각뿐 아니라 시각도 사로잡는다.

 

안동의 맑고 깨끗한 물로 빚은 안동소주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빠짐이 없는 전통술로 유명하다. 술을 빚는 곳마다 고유의 향, 맛, 풍미가 모두 다른데, 향기는 은은하고 감칠맛이 풍부해 술맛 좀 안다하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상품이다. 민속주 안동소주에서는 400mL짜리 안동소주를 2만 2000원에, 600mL짜리 안동소주를 2만 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낱병포장, 나무상자나 지함 포장을 별도로 할 수 있다.

 

된장 만드는 일에는 손도 많이 가는데다 맛을 내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최근에는 시골 된장, 시골 고추장 맛을 내 판매하는 곳이 있어 명절 선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기성품 된장 맛과 많이 달라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데, 평소에는 일반 케이스에 판매하지만 명절에는 조그만 항아리나 전용 케이스에 담아 판매해 선물하기 좋다. 또바기 콩사랑에서는 또바기 된장 1kg짜리, 또바기 고추장 500g짜리, 자연숙성 조선간장 500mL짜리, 또바기 생청국장 1kg짜리를 각각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조미료 첨가 없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기기 원하는 어른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명란젓, 오징어젓, 창란젓, 낙지젓….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밥도둑 젓갈도 선물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대별로 취향에 맞게 구성해 전용케이스와 상자에 담아 그럴싸한 선물로 건낼 수 있다. 동화물산은 방부제를 넣지 않고 천연양념으로 맛을 낸 멍게젓, 무아가미젓, 가리비젓, 청어알 등으로 구성한 오마니 젓갈세트-3를 3만 2000원에 판매한다. 명란젓, 창란젓, 오징어젓, 가자미식해로 구성한 오마니 젓갈세트-1은 4만 3000원에 판매한다.

 

◇ 5만 원 이상 한가위 선물

 

한 입 베어 물면 진득하고 달콤한 과육이 입안 가득 퍼지는 곶감은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간식.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먹기 10분 전 쯤 꺼내 녹여 먹으면 시원하고 쫄깃한 식감의 곶감을 맛볼 수 있다. 상주 가마실곶감은 큼지막한 곶감 42개를 차곡차곡 포갠 1.7kg 짜리 등채반 3호를 5만 3000원에 판매한다. 곶감의 크기, 수량, 총 무게에 따라 3만 5000원부터 9만 원에 이르는 상품을 판매한다.

 

젓갈 못지않은 대표 밥도둑 꽃게장은 추석 명절상에 올리기 좋은 음식으로, 선물로도 인기 좋은 상품이다. 옹고집은 서해안 일대에서 잡은 신선한 꽃게를 당귀, 감초 등을 넣어 만든 장국에 졸여 만든 꽃게장 4.5kg을 8만 6000원에 판매한다. 달큰하고 짭조름한 국물에 끝 맛은 칼칼해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절편, 원액, 정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는 홍삼은 단연 명절선물계의 베스트셀러다. 천부는 240g짜리 홍삼정 2개를 넣은 천부홍삼정 프리미엄세트를 10만 원대에, 6년근 홍삼 진액 60포를 넣은 6년근 홍삼 진액을 8만 원대에 판매한다.

 

간의 해독기능을 상승시켜 피로를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는 프로폴리스는 이를 활용한 음식, 가공제품 등을 통해 최근 명절선물 인기 키워드로 떠올랐다. 프로폴리스는 벌집 안을 깨끗하게 유지하게 하는 점액성 수액물질로 성인병 예방과 치료,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졌다. 미래를 여는 사람들은 100mL짜리 그린프로폴리스를 7만 원에 판매한다.

 

명절 선물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한우다. 비싸지만 늘 인기가 좋다. 대관령한우는 1등급 짜리 국거리 800g짜리 2개, 불고기 800g짜리 2개를 묶은 대관령한우 럭셔리 5호를 10만 9000원에, 등심 800g, 채끝 800g, 국거리 800g, 불고기 800g으로 묶은 대관령한우 럭셔리2호를 22만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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