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 방식, 하이라이트 방식 동시 사용 가능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대표 강태융)은 ‘쿠첸 하이브리드 레인지’ 2종을 추가로 출시하고 롯데마트와 이마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레인지’는 인덕션 방식과 하이라이트 방식을 사용해 2개의 열원을 한 제품에서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신개념 조리기구다. 인덕션 방식은 전자유도가열 형태로 불꽃 없는 자력선이 그릴, 냄비 등의 기구를 직접 가열해 열효율이 높다. 하이라이트 방식은 가열 용기 제한이 없어 뚝배기 등의 조리기구를 사용할 때 유용하다.
새로 출시한 쿠첸 하이브리드 레인지 2종은 지난 8월 출시한 CIR-ST300 모델과 열원 조합에 차이를 뒀다. CIR-ST310 모델은 인덕션 방식 1구와 하이라이트 방식 2구로 구성했고 CIR-ST200 모델은 인덕션 방식 1구와 열원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듀얼 히터를 적용한 하이라이트 방식 1구로 구성했다.
상판은 강화유리로 설계해 간단한 행주질로 청소할 수 있고, 차일드락 기능이 있어 아동의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다. 일정 온도 초과 시에는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9중 안전 기능도 갖췄다.
리홈쿠첸 리빙사업부 강태융 대표는 “’열효율이 높은 인덕션 방식과 뚝배기 등을 많이 사용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하이라이트 방식을 함께 적용한 한국형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렌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선도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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