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국제구호 NGO단체 월드세어는 10일 보이그룹 빅스(VIXX)의 멤버 레오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기부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레오의 팬클럽 'Beautiful Monster, Millet For Leo'는 아시아 캄보디아에 우물을,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책걸상을 기부하기로 한 것.
레오의 팬들이 참여한 나눔은 국내 NGO그룹 '월드쉐어'에서 진행하는 '아프리카 책걸상 지원 캠페인'과 '캄보디아 우물 지원 캠페인'이다.
'아프리카 책걸상 지원 캠페인'은 탄자니아 국공립학교의 교육자재 부족과 그로 인한 교육의 질 하락으로 인해 가난으로 내몰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책걸상을 지원해 주는 활동이다.
캄보디아 우물 지원 캠페인은 식수가 부족해 석회질이 다량 함유된 위험한 물을 마시는 캄보디아 빈민층 아이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자 마을에 공용 우물을 설치하는 캠페인이다.
레오의 팬들은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은 레오군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참여하는 것이 뜻 깊은 선물이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물이 없어 힘든 아시아 빈곤국 아동과 아프리카의 아이들도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내 NGO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호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