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현재까지 183명에게 11억 8000여만 원 전달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은 11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아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 원과 격려금 100만 원(총 3600만 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번 후원금은 심평원의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00여 명의 심평원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6만 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이다. 이 기금은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윤구 심사평가원 원장, 송은규 전남대학교병원장, 방철호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과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40회째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83명의 환우에게 11억 8000여만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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