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일부터 주택 실거래가 정보 공개 확대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주택 매매 및 전월세 실거래가 공개 서비스인 '모바일 주택 실거래가 정보'를 기존 아파트만 공개하던 것에서 단독·다가구 주택,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해 오는 1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제공하는 정보는 아파트, 다세대, 연립, 단독, 다가구의 매매와 전월세 정보이고 검색 조건은 지역별, 금액별, 면적별, 관심단지별로 이용자 편의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이외 공지사항, 자주하는 질문, 아파트단지 위치정보 등도 공개한다.
서비스는 스마트폰 검색창에서 ‘주택실거래가’ 혹은 ‘아파트 실거래가’로 검색해 ‘주택실거래가정보’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2006년도 실거래가 신고제도 이후 축적된 주택 매매 실거래가와 2011년도 이후의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를 국민들이 주택 매매 또는 전월세 거래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스마트폰 서비스의 경우 2011월 7월 시작한 이후 지난 6일까지 기준 이용자 누계가 44만 83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모바일 서비스의 확대 시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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