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설 맞이 특별 프로그램 실시
세종문화회관, 설 맞이 특별 프로그램 실시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4.01.2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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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 앙코르 공연, 민속놀이 체험, 국악 공연 등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세종문화회관(대표 박인배)은 민족 대 명절 설날을 맞아 상설전시관과 삼청각, 서울 남산국악당,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등 외부사업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연휴는 서울 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 가까이에서 가족과 전통공연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세종전시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상설전시관인 '세종이야기'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먼저 방문객은 새해 덕담이 담긴 복주머니와 한해의 복을 받기 위해 설날 새벽에 벽에 걸어두던 복조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연간 상설로 운영되는 ▲붓글씨로 한글 이름쓰기 ▲한글 IT 체험 ▲외국인 대상 한글 편지 쓰기 등에도 참여 가능하다.

 

임금이 앉았던 어좌와 일월오병도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이야기 전화(02-399-1177~8)로 문의하면 된다. 

 

◇ 삼청각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삼청각'에서는 설 연휴 가족과 함께하는 흥겨운 우리가락 한마당이 열린다.

 

먼저 흥겨운 전통공연, 특별점심메뉴, 전통차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런치콘서트 '자미'(滋味)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펼쳐진다.

 

29일에는 생황 연주가 김효영의 신비로운 생황콘서트가, 30일에는 아리수의 3인 3색 민요콘서트 '아리랑꽃' 무대가, 31일에는 에스닉팝그룹의 '프로젝트樂 어쿠스틱' 공연이 즐거운 국악의 묘미를 선사한다.

 

다음달 3일에는 해금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강은일이 따뜻한 감동의 무대로 설맞이 특별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관람료는 5~7만 원.

 

자세한 공연 일정과 관람료는 삼청각 전화(02-765-3700)로 문의할 수 있다. 

 

◇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외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방문객들은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꿈의숲아트센터는 다음달 14일 정월대보름행사에서 개최되는 전통놀이 올림픽 참가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전화(02-2289-5401)로 하면 된다. 

 

◇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마당극 '허생전'을 앙코르 공연한다.

 

마당극 '허생전'은 소설 '허생전'에서 허생의 집이 남산골 자락인 것에 착안해 지난해 12월부터 공연된 작품으로, 배우들의 빼어난 춤과 연기로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염동헌, 임형택이 허생역을 번갈아 맡아 연기하고, 주 은, 김헌근, 김옥희, 전종출 등 마당극에서 잔뼈가 굵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폭발적인 기량, 신명나는 춤사위, 흐드러진 연주, 구성진 재담을 뽐낸다.

 

26일 까지 조기 예매자 및 지난해 허생전 티켓 소지자는 40% 할인(1만 8000원) 혜택을, 10인 이상 단체 고객은 30% 할인(2만 1000원) 혜택을 적용 받는다. 4인 가족을 위한 모임티켓은 9만 원,

 

자세한 공연 일정은 서울남산국악당 전화(02-3676-3676)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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