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인터넷육아신문 베이비뉴스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웅진씽크빅 아트홀에서 창간식을 갖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창간 정신을 널리 선포했다.
베이비뉴스 변지희 공동대표는 이날 창간사를 통해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려 한다”며 “우리 아이의 미래를 만드는 언론으로서, 또한 이 땅의 모든 엄마 아빠들의 행복한 육아 환경을 만드는 언론으로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변 공동대표는 이어 “그 동안 아이를 낳으라고 하면서 수많은 출산 및 보육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서로간의 소통은 부족했다. 육아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만 많았을 뿐 정부의 육아 정책을 제대로 알리고, 육아 환경의 현실적 문제들을 제대로 짚어내어 정부 정책의 변화를 유도하는 전문 온라인신문 매체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변 공동대표는 “베이비뉴스는 부모들이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뉴스를 엄선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간 보도함으로써 그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비록 지금은 미약하지만, 베이비뉴스의 작은 시작이 궁극적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힘찬 날갯짓을 시작하는 베이비뉴스를 뜨겁게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베이비뉴스는 지난 8월 20일자로 인터넷신문 등록을 완료하고, 실시간으로 임신 출산 육아 분야의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 특히 베이비뉴스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출산율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육아정책의 문제점을 짚는 기획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베이비뉴스는 장애아 가정, 한부모 가정, 미혼 모·부 가정 등에게 세심하지 못한 육아환경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육아문제가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공통의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을 밝혔다.
베이비뉴스는 현재 회원 1명이 가입할 때마다 100원씩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회원가입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 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매월 싱글맘, 싱글대디 등 한부모 가정과 소외 아동,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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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꼭 아이 낳아 행복하게 기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