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 우리 아이 손가락은 언제 생길까?
뱃속 우리 아이 손가락은 언제 생길까?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4.03.14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신 10주째, 손가락과 발가락 명확하게 보여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임신하기로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자신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예비맘이 미리 준비하거나 조심해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베이비뉴스는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 www.mothersafe.or.kr)와 함께 예비맘과 출산맘을 위한 올바른 임신·출산정보를 연재한다. 이번엔 태아가 성장하는 시기에 대해 살펴봤다.

 

임신 10주째에는 태아의 몸이 곧게 펴지고 길어지며 손가락과 발가락 5개가 명확하게 보인다. ⓒ마더세이프
임신 10주째에는 태아의 몸이 곧게 펴지고 길어지며 손가락과 발가락 5개가 명확하게 보인다. ⓒ마더세이프

 

◇ 임신 10주째: 태아의 얼굴이 보여요

 

임신 10주째에는 태아의 몸이 곧게 펴지고 길어 지며 손가락과 발가락 5개가 명확하게 보인다. 또한 얼굴 피부 아래 눈두덩이, 입술, 턱(아래), 뺨 등이 발달해 기초 안면 골격이 나타나게 된다. 귀는 내이와 외이로 분화돼 눈꺼풀도 생기게 된다. 안구에는 색소가 모이며 콧구멍의 모습도 초음파로 보이기 시작한다.


이때는 유산의 유함이 높기 때문에 여행, 장거리 운전 앉은 자세, 같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 이유는 골반 내의 혈류 량이 줄어 유산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행이나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30~40분 마다 몸을 꼭 풀어 주는 것이 좋다.

 

◇ 임신 11주째: 태아의 성장이 4배가 되요

 

임신 11주째가 되면 태아의 키는 5~9cm, 체중은 20g 정도가 된다. 솜털이 생기기 시작하며 심장, 간, 비장, 맹장, 내장 등 체내 기관도 발달한다. 또한 태아의 심박검출장치로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근육 조직이 그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초음파 사진의 길이가 어느 정도 길어 지며 그로 인해 사지 구분도 확실해진다. 손목, 손가락이 나타나며 다리는 허벅지, 종아리, 발로 분화가 된다. 남성 아이의 경우 성기가 형성이 되는 시기가 임신 11주째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