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임신부는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거나 조심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 www.mothersafe.or.kr)를 통해 예비맘과 출산맘을 위한 올바른 임신·출산정보를 퀴즈로 공부해보자.
질문 1. 임신 후에 나타나는 다양한 수면 장애의 원인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
1. 임신 전의 잘못된 수면 습관
2. 불러오는 배로 인한 자세 불편
3. 빈뇨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움
4. 낮잠 시간을 줄임
정답: 4.
임신 후에는 다양한 형태의 수면장애가 나타난다. 임신 전에 잘못된 수면습관을 지니고 있었다면 악화돼 나타나기도 한다. 점점 배가 불러오기 때문에 편한 자세로 누워있기가 어려우며 화장실 가는 횟수도 잦아지게 되므로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 불면증이 계속되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잠을 푹 잘 수 있는 방법을 미리미리 강구해 두도록 한다.
질문 2. 임신 중 우울증을 신화시키는 요인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
1. 부부사이의 애정 부족
2. 남편이 임신을 기뻐하지 않을 때
3. 눈이 피곤해질 수 있는 십자수 활동
4.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감
정답: 3.
임신 우울증은 몸매가 변함에 따라 스트레스가 쌓여 식욕이 늘어나게 되고, 과다한 식욕은 더욱 살이 찌개 만들어 악순환이 계속된다. 또한 여성호르몬이 증가해 감정의 기복이 상당히 심해지므로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신경질이 많아지게 된다. 원래부터 예민하거나 우울증 증세가 있던 사람은 증세가 악화되기가 쉽다. 부부사이에 애정이 부족하거나 임신을 기뻐하지 않는 남편을 보고도 증세가 심해질 수 있으며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감도 임신우울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임신우울증의 가장 확실한 처방은 주위사람들의 애정과 관심, 특히 남편의 사랑이다. 또한 임신부 본인도 수영이나 체조, 올바른 식사법으로 체중조절에 신경 쓰고 취미생활을 하는 등 의식적으로 밝은 생활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질문 3. 임신 후 입덧, 졸음, 피로 등에 의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임신 우울증은 대부분 출산까지 지속된다. (O, X 중 하나를 선택해 주세요)
정답: X
임신초기에는 입덧, 졸음, 피로 등에 의한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기기 쉽지만 태동이 시작되면 거의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중기 이후에 생기는 우울증은 출산 후 6개월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질문 4. 임신 스트레스 해결 방법이 아닌 것을 고르세요.
1. 클래식을 들으면서 호흡을 깊게 한다.
2. 먼 곳으로 혼자 여행을 떠난다.
3. 가까운 사람들과 이야기할 시간을 갖는다.
4.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져본다
정답: 2.
임신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 클래식을 들으며 호흡을 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먼 곳으로의 여행은 임신 중에는 피해야할 사항이란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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