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요? 디자인이나 가격 고민하죠"
"유모차요? 디자인이나 가격 고민하죠"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4.04.10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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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2014 영유아브랜드 선호도 조사' 돌입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10일 인천시 남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임신육아교실 맘스클래스에서 임신부와 육아맘들이 '베이비뉴스 2014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다. '베이비뉴스 2014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맘스클래스 100회를 기념하는 것으로 4월 한 달 간 진행된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10일 인천시 남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임신육아교실 맘스클래스에서 임신부와 육아맘들이 '베이비뉴스 2014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다. '베이비뉴스 2014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맘스클래스 100회를 기념하는 것으로 4월 한 달 간 진행된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유모차나 카시트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죠. 근데 이것저것 보니까 안전도는 거의 비슷해서 디자인이나 가격 면을 고민하는 것 같아요.”

임신 8개월인 조복경(31) 씨는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가 10일 인천시 남구 신세계백화점 5층 문화홀에서 개최한 임신육아교실 맘스클래스에서 진행된 ‘베이비뉴스 2014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베이비뉴스 2014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맘스클래스 100회를 기념해 예비맘,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 13개 품목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로 이날 처음 진행됐다. 4월 한 달 간 인천, 서울, 광주에서 열리는 맘스클래스 참가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 씨는 “유모차는 잉글레시나를 선호해 구입해뒀다. 스토케, 줄즈를 살까 고민하다 혼자 들고 다니긴 힘들 것 같아서 디럭스 중에서 가벼운 걸 찾다보니 잉글레시나가 나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조 씨는 “카시트는 베이비페어같은 박람회에서 직접 비교하고 고민하다 입소문이 많이 난 브라이택스를 선택했다. 카시트의 안전도는 거의 비슷했지만 디자인 등을 봤다”고 말했다.

임신 7개월인 윤세라(32) 씨는 브랜드를 선택할 때 활용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윤 씨는 “집이 2층이라 유모차의 경우 본체랑 아기 바구니가 따로 분리돼야 들고 이동하기 편하고, 차에 싣기도 편하다. 리안 유모차가 좋을 것 같다”며 “특히 리안 유모차는 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인펀트카시트도 유모차와 세트로 구입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임신 6개월에 접어드는 김미숙(30) 씨는 카시트만큼은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고 있다. 김 씨는 “카시트는 남편이 알아보고 있다. 남편이 자동차 안전이나 교통사고 같은 것에 관심이 있어서 직접 회사 동료 얘기를 들으면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예비맘, 육아맘들이 어떤 브랜드를 선호하느냐 정도는 주변 사람들의 경험이나 조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았다.

임신 5개월인 한 예비맘은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올라온 육아용품을 많이 본다. 주변에서 좋다고 하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출산일을 13일 남긴 이혜림(35·가명) 씨는 “늦은 출산이기 때문에 육아를 하고 있는 주변 친구들에게 어떤 브랜드가 좋은지 듣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물티슈는 위험하다는 말이 많으니까 좋은 걸 쓰고 싶다.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한 하기스로 쓸 예정이다. 하지만 첫 아이라 아무리 유명하다고 해도 걱정이 돼서 집에서는 가제손수건을 준비해 쓰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뉴스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10일 인천 맘스클래스를 시작으로 오는 15일 서울, 18일 광주, 30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되는 맘스클래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분유, 이유식, 기저귀, 물티슈, 스킨케어, 놀이방매트, 태아보험, 제대혈, 교육업체, 유아용품 종합쇼핑몰 등 총 13가지 품목이 대상이며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한 가지씩을 직접 답하는 방식이다. 설문 결과는 5월 초 베이비뉴스 기사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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