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 푸른빛 감도는 고급스러운 느낌 눈길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배우 오지호(39)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오는 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예식을 치르는 오지호의 청첩장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오지호는 2년간 열애해 온 3살 연하의 의류업계 종사자와 1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오지호와 예비신부의 모습이 연필로 그린 듯 간결하게 새겨져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영문 이니셜을 금빛 호일스탬핑으로 새긴 표지와 금빛 실링스탬프로 마무리한 봉투는 클래식한 느낌을 낸다. 전체적으로 감도는 푸른빛이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한편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11일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났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을 것을 약속한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2000년 영화 '미인'으로 데뷔한 오지호는 MBC '환상의 커플', MBC '내조의 여왕' 등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OCN '처용'을 통해 귀신 보는 형사 처용으로 열연했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