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제일의료재단(이사장 이재곤) 제일병원이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메디컬 아시아 2014, 제7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4년 연속 대학(종합)병원 여성병원 부문과 여성암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 중국신문망NEA, 동아닷컴 한·중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메디컬아시아대상은 전문가 조사, 온라인 조사, 병원 모니터링, 직간접 암행조사, 공동 자문위원 인증을 거쳐 분야별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병원과 전문센터에 수여하는 상이다.
제일병원은 여성질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된 진료시스템의 우수성은 물론, 외국인 전용 진료센터 운영과 무료숙소제공, 공항픽업서비스 등 고객서비스 차별성을 인정받아 외국여성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병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아시아 여성암치료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여성암센터 역시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특수 암만을 집중적으로 진단, 치료, 관리하는 진료시스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문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일병원을 대표해 수상한 민응기 병원장과 김태경 행정부원장은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오직 한 길만을 걸어 온 제일병원의 고집과 열정이 있었기에 글로벌 여성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초일류여성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제일병원은 불임과 여성암, 건강검진 등 여성질환의 전문화된 진료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모델 개발을 통해 매년 2만 여명 이상의 해외환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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