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울 수 있게 만드는 사회로"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베이비박스 등을 통한 영아유기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아이를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대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윤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과 한부모가족 및 미혼모 관련 단체, 기관 등 9개 단체는 오는 8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4회 싱글맘의 날 기념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이날 컨퍼런스는 ‘아이를 버리게 만드는 사회에서 키울 수 있는 사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영아유기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토론회로 진행된다. 노혜련 숭실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신옥주 전북대학교 교수, 김해성 지구촌 사랑나눔 대표,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양육미혼모 활동가, 송준헌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과장, 박동혁 여성가족부 가족지원과장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혼모자녀가 엄마에게 쓴 편지 낭독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오는 11일 낮 12시 서울시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 5층 니꼬라오홀에서는 ‘싱글맘의 날 기념 인간도서관’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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