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 특수교육대상자 위한 뮤지컬 공연 실시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종)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북부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작은 천사들을 위한 문화공연, 얘들아∼ 용궁가자!’를 주제로, 평소 공연문화를 접하고 싶어도 장애로 인해 기회를 갖기 어려운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얘들아~ 용궁가자!’는 신나는 마당극 형식의 뮤지컬 공연으로, 보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배우들과 함께 재미있게 소통하며 즐기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유치원 1개원 4명 ▲초등학교 36교 157명 ▲중학교 10교 52명 및 인솔교사 80명, 학부모 2명으로 총 295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의 문화적 소양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은 천사들을 위한 문화공연’ 사업을 2011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매년 4~5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공연관람 태도가 개선되고, 공연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교육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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