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라푼젤·로미오와 줄리엣 등 6편 영화상영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인천화도진도서관(관장 조영용)에서는 9월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영화로읽는 도서여행’이라는 테마로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화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1편씩 총 6편을 오후 2시 평생학습 1실에서 상영하며, 동화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선정,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9월에 상영하는 영화는 ▲6일 알라딘(전체) ▲13일 라푼젤(전체) ▲14일 퍼시잭슨과 번개도둑(12세) ▲21일 제인에어(12세) ▲27일 로미오와 줄리엣(전체) ▲28일 비스틀리(12세) 총 6편이다.
조영용 화도진도서관 관장은 “우리나라 영화관람률이 세계 1위라고 한다. 많은 영화들 중에서 최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인기를 몰면서 영화를 보고 책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갈수록 영상매체에 밀려 독서량은 떨어져 가고 있는데 책읽기가 어려웠던 사람들에게는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문화적 소통에 힘입어 이번 영화상영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마련했다. 영상으로 느끼는 감동과 책을 읽으며 받는 감동을 비교하면서 본다면 더욱 특별할 것이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디지털자료실(032-760-4127) 또는 홈페이지(www.ihl.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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