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B·D블록 2차 공개매각 나서
용인도시공사,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B·D블록 2차 공개매각 나서
  • 소장섭 기자
  • 승인 2014.10.06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부터 6까지 B·D블록에 대한 2차 공개매각 진행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B·D블록. ⓒ용인도시공사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B·D블록. ⓒ용인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달 진행된 용인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1차 공개매각에서 C블록이 4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계약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용인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지난 17일 개최된 1차 공개매각 사업설명회에 28개 건설사 80여 명이 몰려드는 등 수도권 신규분양을 위한 새로운 토지 물색에 나선 건설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C블록 매각에서 최근 찾아보기 힘든 치열한 경쟁 양상이 펼쳐짐에 따라 남은 B,D 블록 매각에 대한 눈치 작전 역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이다. 이는 지난 9월 2일 매각 공고를 통해 용인시가 크게 개선된 공급조건을 공개함에 따라 건설사들이 해당 용지의 사업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 요인으로 보인다.

 

용인도시공사는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1순위에서 3순위까지 순위별 공급일정을 달리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순위별로 중도금 비율을 달리하여 잔금을 5년 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토지대금 선납시 선납할인율을 8%로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공급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이미 인가를 마쳤고 용적률과 인구가 상향조정 돼 사업가치가 높아졌다는 점, 현재 토목공정률이 90% 이상으로 잔금 완납과 동시에 토지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C블록 매각의 높은 경쟁률의 요인이 됐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용인시 역북지구의 경우 최근 주택 분양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용면적 60㎡이하, 60~85㎡ 이하로만 구성되어 있어 향후 분양시에도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용인경전철 명지대역 및 2017년 개통예정인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삼가~대촌간 도로)와 인접하여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생활환경 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차 공개매각을 통해 C블록의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차 공개매각 시에는 건설사들이 B,D블록 입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오는 10월 14일 1순위 공급신청을 시작으로 10월 16일까지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B,D블록에 대한 2차 공개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매각 공고 이후에는 자동으로 수의계약으로 전환된다.

용인역북지구 토지분양 관련 내용은 용인도시공사 역북분양TF팀(031-330-3965, 394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웨딩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