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새싹들의 운동회 '꿈나무큰잔치' 개최

16일 가정어린이집·17일 유치원·23일 민간어린이집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 중에서도 10월은 어린이들에게도 신나는 축제의 달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7일 국공립어린이집에 이어 16일에는 가정어린이집, 17일에는 유치원, 23일에는 민간 어린이집 원생들이 강북구민운동장(강북구 번동 소재)에서 각각 새싹들의 재롱잔치 운동회인 ‘2014 꿈나무큰잔치’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 16일 가정어린이집(아랑제)

16일 오전 9시에는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가정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꿈나무대잔치 아랑제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부모, 보육교사와의 유대감도 더욱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강북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영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가족 전체가 게임과 율동으로 참여하는 가족한마음 운동회 외에도 신체놀이, 만들기놀이, 포토존,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고, 참여자들을 위한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 17일 유치원- 19개 원 2000명 참여

17일에는 강북구유치원연합회(회장 김광복)의 주최로 오전 10시부터 강북구민운동장에서 19개 유치원 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0명이 참여, 다양한 공동놀이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아이들의 체력과 협동심 증진을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

마술쇼와 인형극을 비롯해 한마음 공굴리기, 사탕줍기, 부모님 줄다리기, 부모님과 함께 달리기 등 게임과 공연을 준비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가족화합의 시간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 23일 민간어린이집-91개 원 2000명 참여

23일에는 역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강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두석)의 주최로 관내 91개 민간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0명이 참여하는 ‘2014 민간어린이집 꿈나무큰잔치’가 열린다.

개회식을 마치고 11시부터는 공굴리기, 개미 줄다리기, 신나는 달리기, 키즈 댄스클럽, 박 터뜨리기 등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체육행사들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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