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국산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가 베이비뉴스 ‘2014년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카시트 부문 2회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 브랜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한 셈이다.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인천, 용인에서 열린 맘스클래스 참가자 임산부·육아맘 1133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카시트 부문에서는 ‘다이치’가 19.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물티슈, 분유, 젖병, 기저귀, 이유식, 유아의류, 스킨케어, 태아보험, 제대혈, 유아교육 등 16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보다 4가지 부문이 새롭게 추가되고 대상인원도 840명에서 293명 늘었지만 1위의 순위 변동은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다이치는 5월 진행된 1차 설문조사에서 17.5%로 2위였던 ‘브라이택스’(13.8%)보다 3.7%, 3위였던 ‘순성’(13.6%)보다 3.9%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그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다이치는 기존보다 1.9% 지지율이 올라간 반면 ‘순성’과 ‘브라이택스’는 각각 13.2%, 11.3%로 다소 하락했다.
엄마들이 다이치를 선호하는 이유를 ‘안전’을 내세운 다이치의 브랜드 철학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다이치는 대한민국 아동에게 가장 알맞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디자인에 반영하고, 충격으로부터 아이의 머리보호를 위한 특수 내장재를 개발·적용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 앞보기·뒤보기가 가능한 빌트인 방식의 ISOFIX전용 카시트를 개발했으며 철저한 자체 품질테스트를 통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유럽안전인증(ECE R44.04)을 획득하기도 했다.
신생아부터 5세까지 사용 가능한 다이치의 카시트 ‘듀웰 시즌2’는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카시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퍼스트 세븐’ 카시트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할 수 있어 안전성과 함께 경제성까지 모두 갖췄다.
그 뒤를 이어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 유모차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한 ‘페도라‘는 카시트 부문에서도 10.8%로 4위를 차지했다.
5위부터는 지지율 5%로 점수가 뚝 떨어졌다. 5위를 기록한 ‘조이’는 응답자 4.3%의 지지를 얻었고, 그 뒤를 이어 ‘맥시코시’가 2.3%로 6위에 올랐다. ‘포브’와 ‘리안’은 각각 1.4%, 1.2%로 7위, 8위를 차지했고, ‘키디’는 1.1%로 간신히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가방’과 ‘아프리카’, ‘콤비’는 0.8%의 지지율로 공동 10위였다. 그 밖에 잉글레시나, 레카루, 스토케, 지비, 압소바 등 10위권 밖 모든 브랜드의 선호도 총합은 8.56%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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