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임신부 및 육아맘이 가장 선호하는 태아보험 브랜드는 '현대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가 지난 7~8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에서 열린 맘스클래스 참가자 임산부·육아맘 1133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태아보험 부문에서는 '현대해상'이 54.70%(620명)의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해상은 지난 5월 베이비뉴스가 실시한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도 태아보험 부문에서 55.8%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태아보험은 선천적인 질병과 태아 및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특히 최근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는 태아·어린이 보험 가입이 하나의 필수 절차가 되고 있다.
1위에 당당히 오른 현대해상은 2004년 5월 업계 최초로 어린이 전용 보험을 선보인 업체다. 특히 현대해상의 가장 대표적인 상품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지난 3월까지 무려 200만 건, 912억의 판매 실적을 보이며, 부모들의 꾸준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대해상의 태아보험은 고액의 치료비를 요하는 치명적 중병상태인 ▲다발성 소아암(백혈병, 뇌.중추신경계암, 악성림프종) ▲중증 화상 및 부식 ▲4대장애(시각, 청각, 언어, 지체 장애) ▲양성뇌종양 ▲심장관련소아특정질병 ▲장기이식수술 등 뿐만 아니라 ▲자녀배상책임 ▲폭력피해 ▲유괴사고 ▲시력교정까지 고액보장, 높은 환급률이 특징이다.
또한 지적장애, 정신장애, 자폐성장애 등 자녀의 정신질환까지 보장해 자녀 위험보장의 사각지대를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과 VDT증후군, 중이염 같은 생활질환,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성조숙증 등까지 차별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강점.
임신 22주 이내에 가입할 시, 출생전후기 질병, 저체중아 출생 및 선천이상 등 출생관련 위험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에 이어 'LIG손해보험'이 전체응답률 10.1%(114명)로 2위에, '메리츠화재'가 4.9%(55명)로 3위에 올랐다.
LIG손해보험은 신생아 기준으로 20년간 월 5만 원 안팎의 보험료를 내면 출생부터 100세까지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두루두루 보장하는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메리츠화재 역시 자녀 출생 이후 결혼 시까지 모든 부모의 공통된 걱정인 자녀의 건강, 교육, 출가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MOM같은어린이보험'을 출시해 판매중이다. 해당 특약 3000만 원 가입 시 초·중·고등학교 입학 시 200만 원의 입학자금이, 대학교 입학 시 5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매년 초등학교 때 150만 원, 중학교 때 200만 원, 고등학교 때 300만 원, 대학교 때 500만 원의 학비 지원금이 지급되는 장점이 있다.
뒤를 이어 '삼성생명'이 3.4%(39명)로 4위를, '동부화재'는 2.8%(32명)로 5위를, '동양생명'은 2.5%(28명)로 6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2.4%(27명)로 7위를, '신한생명'은 1.5%(17명)로 8위를, '한화생명'은 1.4%(16명)로 9위를 마지막 '흥국생명'은 1%(11명)로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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