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엄마들의 가장 선호하는 물티슈는 여전히 ‘몽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에서 열린 맘스클래스 참가자 임산부·육아맘 1133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물티슈, 분유, 젖병, 기저귀, 이유식, 유아의류, 스킨케어, 태아보험, 제대혈, 유아교육 등 16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물티슈 부문에서는 몽드드가 29%로 연속 1위에 올랐다.
몽드드는 ‘물티슈도 우유처럼 신선함을 따지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업계 최초로 유통기한 표시제를 도입한 아기물티슈 전문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판매하는 전 제품에 유통기한을 표시해 아이들이 신선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짧은 기간 내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무료 리콜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제품의 제조에서부터 출고까지 다양한 항목의 자체 시험테스트는 물론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에 유해화학물질 함량테스트, 피부자극 테스트, 미생물 테스트, 항진균 테스트, 경구독성 테스 등 다양한 각도의 안전성 테스트를 의뢰해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 같은 신뢰에 힘입어 몽드드는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인 티켓몬스터 육아 카테고리에서 단일 딜로 7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2013년 인기 상품에 선정됐으며, 2013~2014년 2년 연속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과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몽드드의 뒤를 이어 2위는 ‘하기스’(16.5%)였다. 하기스 물티슈는 친자연 천연 펄프 코폼원단으로 만들어져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베베숲’과 ‘순둥이’는 6.3%의 지지를 얻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베베숲은 5월 1차 설문조사 때보다 3.7% 지지율이 하락했고 순둥이는 0.9% 소폭 상승했다.
기존 9위였던 ‘물따로’(5.9%)는 이번 조사에서 4위로 5계단이나 상승했다. 물따로 물티슈는 천연 레이온 100%의 순수 증류수를 부어서 5일 이내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어 5위는 ‘보솜이’(3%), 6위는 ‘페넬로페’(2.2%), 7위는 ‘궁중비책’(1.1%)으로 간신히 1% 안에 들었다. 그 뒤로 ‘깨끗한 나라’와 ‘스윽’은 0.9%로 공동 8위를 차지했으며, 9위에는 ‘하늘수’(0.8), 10위에는 ‘아티슈’(0.7%)가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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