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받은 빼빼로 선물 증정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나눔봉사단이 19일부터 25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빼빼로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강동구, 동대문구, 은평구 총 3곳의 나눔봉사단이 참여하며, 산타 복장을 입고 해당 자치구의 지역아동센터 3곳을 직접 방문한다.
지원 기관은 2014년 신규 개소 기관 중 구립으로 운영되지 않으며, 보조금과 외부 지원금이 없는 센터로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산타 나눔봉사단을 통해 성품의 원활한 배분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물로 전달되는 빼빼로는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눔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을 직접 보고 선물까지 전달할 수 있어 마치 산타가 된 듯했다.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기부자와 어려운 이웃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17개 시도지회에 조직돼 있으며, 서울시의 경우 각 구 주민들로 조직된 20개 봉사단이 지역사회 풀뿌리 모금과 나눔문화 전파를 위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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