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출신 '다문화가족 10쌍' 합동결혼식
5개국 출신 '다문화가족 10쌍' 합동결혼식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12.15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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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14일 '우리웨딩데이' 성료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www.woorifoundation.or.kr, 이사장 이순우)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인 ‘제3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적 사정 등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다문화 가족 10쌍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예식, 피로연, 신혼여행 등 관련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특히 재단 이사장인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직접 주례를 맡아 하객 400여명과 함께 결혼을 축하해 주었다.

 

3회째 주례로 함께하고 있는 이순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국경의 벽을 넘은 매우 소중하고 귀한 인연을 지금의 믿음과 소중함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길 바란다”며, “하객 여러분들도 열쌍의 신랑신부가 좋은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축복과 격려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주례사를 전했다.

 

이번 결혼식에는 조현옥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축사를 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방송인 로버트할리, 크리스티나, 샘해밍턴도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결혼한 가정의 자녀들에게 1년치 분유와 이유식, 유아식을 후원해 주기로 하였으며, 비핸즈카드는 청첩장을 제공했다.

 

우리다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웨딩데이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배제하고 하나 되는 ‘우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족 다문화자녀 부모나라 문화체험’ 등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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