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달 2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의 수익금과 그동안 국민생활체육회 지원과 여러 후원금을 모아서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의정부지역 어린이심장병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하고, 의정부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1000만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심장병 수술비를 후원하게 된 의정부지역 김리훈(가명) 어린이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심장수술 5회, 시술 1회를 받았으며 내년 폰탄수술과 기계판막수술을 앞두고 있고 현재 뇌병변(뇌경색)으로 열심히 재활치료 중에 있다.
또한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에는 1000만 원 지원, 무료농구지도 및 농구용품을 지급하게 된다. 소외계층에게 무료농구 지도를 통해서 스포츠 나눔활동과 스포츠 문화 공유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올 한해 ‘2014년 청소년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로선수들과 함께한 농구자선경기, 3ON3 농구대회,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와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올해 저소득층 등 소외 계층과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으로 하는 ‘한기범오렌지멘토링농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 자기계발은 물론 친구들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대,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고로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리더십을 함양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내년에도 어린심장병, 다문화 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사업을 통해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후원문의: 02-3391-7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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