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맞춤형·기능성 수면용품의 매출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는 14일 "지난 해 매출액 분석 결과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의 론데 본점 매장이 전년대비 11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브자리가 론칭한 슬립앤슬립은 단계별 전문컨설팅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가인 ‘슬립 코디네이터’가 고객의 개인별 수면 체질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해주는 토탈 수면 브랜드이다.

맞춤형·기능성 수면용품의 선호 증가 추세는 스트레스와 과로에 지친 현대인들이 숙면을 통해 이를 해소하려는 욕구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이브자리는 분석했다.

이와 관련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이브자리는 양질의 수면과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슬립앤슬립을 론칭하고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며 “수면장애를 겪는 분들이 늘어나 올해는 슬립앤슬립 매장을 8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슬립앤슬립은 올해 매장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 서울 왕십리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지하 1층에 슬립앤슬립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현재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로프티 다용도 목베개(메모리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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