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두근두근 날씨!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오늘 날씨 어때? 오늘 비 오니? 사람들은 집을 떠나기 전 날씨가 어떤지 물어보고 이야기하곤 한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날씨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두근두근 날씨'(이상교 저, 고래가숨쉬는도서관, 2015)는 여자아이와 동물, 인형 등이 등장해 햇볕을 쬐기도 하고 바람을 맞기도 하는 등 다양한 날씨를 경험하며 아이에게 날씨의 느낌을 전해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을 이야기하는 대신 비와 바람, 따뜻함과 서늘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지랑이, 이슬비, 볕 밝은 날, 무더운 날, 소나기, 장맛비, 새파란 하늘, 따가운 햇볕, 태풍, 맵찬 바람, 호되게 추운 날씨 등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피부로 느끼는 날씨의 다양한 느낌을 빼곡히 담았다.
아울러 아이의 생활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리듬감 있는 글과 색채감 있는 일러스트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한다. 아이가 정보를 얻고 긍정적인 생활 습관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우며, 아이가 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즐거운 놀이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만 1000원,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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