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답형 질문에 답해 쉽게 입주 자격 파악 가능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이 일반국민이 인터넷을 통해 행복주택 입주자격 여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행복주택 입주자격 자가진단’ 서비스를 개시했다.
국토부는 올해 초 행복주택 입주자격 기준이 확정되고, 하반기부터는 서울 네 곳(송파삼전, 서초내곡 등)에서 첫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입주자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등 문의가 많아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는 행복주택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입주자격 자가진단’ 메뉴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단답형 질문에 예, 아니오로 답해 결과를 볼 수 있다.
먼저 초기화면에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노인계층, 취약계층, 산업단지 근로자 등 6개 행복주택 입주대상 계층 중 하나를 선택하고 각 계층별로 혼인여부, 소득·자산수준 등 입주기준과 관련된 4~8개 질문에 답하면 된다.
입주대상이 아닌 것으로 결과가 나오면 상세결과 보기를 통해 구체적인 이유를 확인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미리 행복주택을 체감하고 입주 신청할 수 있도록 올해 5월 경 입주자 모집공고 시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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