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모성과 영유아 사전 건강관리 추진
인천시, 올해 모성과 영유아 사전 건강관리 추진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5.03.1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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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미혼모 등에게까지 확대 운영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모성과 영유아에 대한 사전 건강관리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역점을 두고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는 올해 모성과 영유아에 대한 사전 건강관리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역점을 두고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모성과 영유아에 대한 사전 건강관리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역점을 두고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저출산에 대응해 왔다. 올해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영유아에 대한 건강관리로 출산율 회복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은 2.9명이다. OECD 평균 4.0명과 비교했을 때 선진국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모성 사망비율은 매년 증가해 OECD 평균 6.4명보다 높은 9.9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의 자산이자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인 영유아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건강 기반은 모성과 가임기 여성에 대한 사전 건강관리와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10개 군·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모성과 영유아에 대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가임기 여성, 다문화 가정 임산부 및 미혼모, 청소년 산모 등에게도 확대·운영해 이들에 대한 사전 건강관리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관내 산후조리원의 모자동실 운영, 입소자 모유수유 권장, 산후 우울 선별검사 실시 등을 통해 임산부들의 산후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여러 환경에 처한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임산부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등록하면 임신 3개월까지 엽산제, 임신 5개월부터 출산때까지 철분제를 지원한다. 출산 후에는 축하용품도 지원한다. 난임부부에게는 체외수정 시술비를 19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소년 산모와 고위험임산부 의료비는 물론 취약계층 무료분만 및 정·난관 복원시술 지원, 취약계층 신생아 난청조기진단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특수조제분유·의료비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로 영양교육, 식품 패키지 제공, 취학전 아동 실명예방검사,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의 혜택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출산가정 어르신도우미 파견, 신혼부부 기초 건강검진 및 풍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고위험 임산부·영유아는 가정방문을 통해 일대일 교육 및 보건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가임기 여성이 맘 편히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산부에 대한 지원사항은 군·구 보건소별로 차이가 있는 만큼 사전에 전화로 문의해 확인한 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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