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평생학습관 4월 27일까지 매우 월요일 진행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노원평생학습관(관장 조영권)은 4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어린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5학년도에는 저학년만 운영해 오던 강좌를 1개반을 확대해 저학년, 고학년 2개 반을 운영한다.
강사는 노원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교육 교육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이며, 시간적, 공간적, 이동제한으로 학습관을 방문할 수 없는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책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 독후활동을 하며 다양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원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평생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소외된 어린이들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꿈을 빚는 장애인 어울림 아카데미', '오감 깨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배움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행복한 평생학습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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