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특성에 맞는 언어치료와 부모교육 실시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중 언어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6일까지 12개월 동안 '언어치료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에 고용된 언어치료사는 대상 학생의 장애특성에 맞는 적절한 언어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식 치료와 부모교육을 실시해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언어치료 지원서비스를 받는 학생은 총 18명으로 유치원생 3명,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4명이며, 교육시간은 주 1회 40분(중학교 45분)이다. 언어치료지원서비스는 언어치료사가 각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 또는 학생들이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내방해 일대일 및 소그룹으로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더불어 학부모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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