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출판도시문화재단은 국내 최대의 어린이 책 축제인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2015’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출판도시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는 어린이책잔치는 ‘책 속으로 풍덩, 고전 속으로 퐁당!’이라는 주제로 200여 개의 출판사 및 문화단체가 준비한 200개가 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책 속으로 풍덩, 고전 속으로 퐁당展’은 시대별 고전과 어린이책의 발달사를 이미지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제5회 출판도시 어린이 글쓰기 한마당’, ‘제2회 출판도시 어린이 그림 공모전’과 올해 처음 그 문을 여는 ‘제1회 출판도시 어린이 독서토론대회’ 등 다양한 공모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측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가족 참여 걷기대회인 ‘출판도시 키즈퍼레이드’도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체험 워크숍 등도 진행된다. ‘히히하하 다함께 노래를’, ‘호호루루 불어봐요’, ‘딩가딩가 클래식’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 음악당은 영상매체에 쉽게 노출돼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악기를 접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출판사들은 각각 전시, 공연,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 도서 판매 등을 진행한다. 축제 참가자들은 책이 만들어지는 공간을 둘러보고, 책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ajubf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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