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즐길만한 서울시내 이색 프로그램
봄바람과 함께 즐길만한 서울시내 이색 프로그램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5.03.3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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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곳곳서 작품 전시 및 로맨틱 영화상영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 시민들이 나들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눈이 즐거운 ‘반포 달빛무지개 분수’와 ‘여의도 물빛광장 분수’부터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전시·공연까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나들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도심 속에서 즐기는 빛의 향연


달빛 무지개 분수의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 오후 8시, 8시 30분, 9시며, 주말엔 오후 7시 30분에 추가 운영된다. ⓒ서울시
달빛 무지개 분수의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 오후 8시, 8시 30분, 9시며, 주말엔 오후 7시 30분에 추가 운영된다. ⓒ서울시


다음달 1일 반포 달빛무지개 분수와 여의도 물빛광장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봄을 맞은 한강의 포문을 연다.


분수 가동은 달빛 무지개 분수의 경우 평일 낮 12시, 오후 8시, 8시 30분, 9시며, 주말엔 오후 7시 30분에 추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1회에 20분이다. 여의도 물빛광장 분수는 평일 낮 12시, 오후 5시, 6시, 7시며, 주말에는 오후 8시에 추가 운영된다.


·문의: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기전설비2과(02-3780-0653~0691)


◇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을 위한 ‘암벽등반’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길라임)과 윤상현(오스카)이 함께 암벽등반 하는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던 한강의 대표명소인 ‘뚝섬 인공암벽장’이 1일부터 개장하고, 무료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인공암벽타기 무료입문교육은 일반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뉜다.


교육은 매주 2회(수, 금요일) 실시하며, 4, 5, 7, 8, 10월은 체험위주의 실기교육인 초급과정(장비사용법, 하강법, 매듭법 등)을, 6, 9, 11월은 중급과정(드롭니, 트위스트, 다이너, 런지 등)을 운영한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암벽보험에 가입돼 있어야만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보험 미 가입자는 6000~7000원을 내고 단기 보험(1일 가능)에 가입하면 된다.


뚝섬한강공원 인공암벽장은 한강의 대표적인 레포츠 시설로 폭 40m, 높이 15m, 5면으로 구성돼 있다. 암벽등반 장비를 갖춘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문의: 암벽장 관리사무실(010-3302-7255)


◇ 한강 곳곳서 즐기는 무료 공연·전시


한강공원 곳곳에선 음악공연, 영화상영,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뚝섬 자벌레’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진행한다. 2일부터 9일까지 인문학 ‘김춘추 시인의 꽃’을 주제로 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총 30여 점의 평면조형 및 설치미술 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감상할 수 있다.


2층 ‘책읽는 벌레’(작은도서관)에서는 10일부터 19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세상에 하나뿐인 이색적인 리본공예 전시 ‘엔젤라잇의 숨쉬는 리본’을 진행한다. 리본으로 만든 봄내음을 한가득 담은 화관, 음식물 모형 등 신기한 작품이 선보여진다.


한강공원 곳곳에선 음악공연, 영화상영,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
한강공원 곳곳에선 음악공연, 영화상영,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

 
특별한 공연도 마련했다. 4일 오후 3~6시에는 전국대학생재즈페스티벌 추진위원단이 기획하는 ‘꽃과 함께하는 재즈공연’을 공개한다. 35편의 화사한 음악공연과 꽃을 활용한 바디페인팅, 엽서제작, 캐리커처 등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뚝섬 자벌레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밤 12시까지며,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가 전시관에 바로 연결돼 있어 편리하다.


·문의: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전화(02-3780-0517)


◇ 특별한 전시장인 ‘광진교 8번가’


특별한 전시를 관람하고 싶다면 교각하부 전망대인 ‘광진교 8번가’로 가보자. 1~15일 진행하는 ‘광진교 8번가의 산책’ 이종우 개인전은 산책을 테마로 한 20여점 의 서양화 작품을 공개한다.


후속 전시로 16~30일에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화학과팀이 선보이는 ‘노루잠’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젊은 작가들의 사회관과 고민을 담은 20여 점의 개성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는 ‘금요명화감상회’에서는 사랑에 관한 영화를 보여준다. ▲3일 ‘비포 선셋’ ▲10일 ‘작업의 정석’ ▲17일 ‘퀸카로 살아남는 법’ ▲24일 ‘냉정과 열정사이’를 상영한다.


·문의: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www.riverview8.co.kr), 전화(02-476-0722)


◇ 지자체 고유의 맛과 멋을 한강에서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한강문화장터’가 다음달부터 11월 초까지 잠실, 반포 하류, 여의도, 양화, 망원, 이촌, 뚝섬 등 총 7개소에서 열린다.


‘한강문화장터’에는 한강유역에 있는 강원도, 횡성군 등 8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한강공원 곳곳을 순회하며 지자체 특산물(쌀, 배추, 육류,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지역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첫 번째 문화장터는 3일부터 5일까지 뚝섬한강공원 등에서 선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6~8월 여름철에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오후 8시 여의도한강공원 안내센터 앞에서 강원도 등 7개 지자체가 합동장터를 연다.


5월에는 문화장터 참여 지자체 9곳이 반포로 한데 모여 ‘합동문화장터’를 개최한다. 5월 23일 오전 10시~오후 6시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하는 ‘합동문화장터’에서는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비롯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지자체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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