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관장 김선미)은 3일부터 9월까지 참조은아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사서와 독서강사가 매주 센터의 어린이들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선물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 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안정적인 독서 습관의 형성에 도움을 주며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 측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도서관 사서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도서관 이용법과 자료활용 방법을 가르친다. 또한 도서관 '책마루 축제', '독서의 달', '낭독회'와 같은 문화행사에 어린이들을 초대해 도서관이 늘 열려있고 친근한 공간임을 알게 하고 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한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독서 수업'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지도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에 활용되는 200여 권의 도서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모두 선물할 예정이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