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가구 보러가기 전에 알아둘 것들
혼수 가구 보러가기 전에 알아둘 것들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5.04.0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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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가구만 실속있게 고르는 구매 팁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봄 웨딩 시즌이 다가오며 신혼집 입주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혼수 가구와 가전은 주문, 제작, 배송 시기 등을 고려해 입주 한 달 전 쯤 구매하는 것이 주로 권장된다. 둘러보러 가기 전 몇 가지 사항을 알아두면 필요한 가구만 실속있게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모닝글로리 등이 발간한 웨딩다이어리를 참고해 혼수 가구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 


가구를 놓을 공간의 폭, 창문과 문의 위치, 조명등 위치, 콘센트나 전선이 들어오는 곳의 위치 등을 평면도로 그려 놓으면 가구 배치와 인테리어 효율에도 좋고, 구매 실수에 따른 교환 환불 염려를 덜 수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가구를 놓을 공간의 폭, 창문과 문의 위치, 조명등 위치, 콘센트나 전선이 들어오는 곳의 위치 등을 평면도로 그려 놓으면 가구 배치와 인테리어 효율에도 좋고, 구매 실수에 따른 교환 환불 염려를 덜 수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 모든 가구를 다 살 필요는 없다


생활해 보지 않은 집에 가구를 풀세트로 채워 놓고 시작하는 것보다는 살면서 필요에 따라 마련하는 게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구매 후 환불이나 교환이 어렵다는 리스크도 있으니 침대, 식탁 등 생활에 꼭 필요하거나 덩치가 큰 가구 위주로 장만한 후 선반, 서랍장 등을 추가로 구매하는 걸 고려해보자.


◇ 가구를 보러가기 전 평면도를 그려 놓는다


가구를 놓을 공간의 폭, 창문과 문의 위치, 조명등 위치, 콘센트나 전선이 들어오는 곳의 위치 등을 평면도로 그려 놓으면 가구 배치와 인테리어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벽지, 방문 등의 색도 함께 적어 두면 집안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맞는 가구를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 관리가 쉬운 가구를 고른다


나무나 가죽 등 천연 소재로 만들어지는 가구들은 휘거나 크랙이 생기거나 찢어지는 등 손상이 흔히 발생한다. 신혼 때는 살림에 서툴기 때문에 예쁜 가구나 비싼 가구보다는 다루기 쉬운 가구를 구매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물걸레질만으로 청소가 가능한지, 가벼운 충격에 쉽게 망가지지는 않는지, 간단한 손상 정도는 쉽게 고칠 수 있는 정도의 상품인지 고려하는 게 좋다.


◇ 아이가 생길 때를 대비한다


침대, 소파, 식탁 등의 모서리는 높이가 낮아서 아이가 걸어 다니기 시작하면 부딪히고 다치기 쉽다. 배치할 공간에 쏙 들어가 찍힐 위험이 없는 것을 고르거나 모서리가 둥글어 부딪혀도 다칠 위험이 없는 것을 고르는 편이 좋다. 또 아이가 생기면 기존에 쓰던 가구를 못 쓰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 아이가 자라서도 함께 쓸 수 있는지, 짧게 쓰고 말 제품이라면 가격대가 합리적인지 고려해 봐야 한다.


◇ 상품 받은 즉시 하자를 확인한다


배송 받은 즉시 배송기사가 있을 때 ▲ 흠집 여부 ▲ 색상 칠이 잘 돼있는지 ▲ 서랍이나 문이 부드럽게 잘 열리는지 ▲ 조립 가구라면 조립 상태가 견고한지 ▲ 거울이나 손잡이 등 접착면이 있다면 마감이 깔끔하게 처리 됐는지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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