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세진 기자】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바로 알게 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함께하는 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에서도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3월 28일, 역사탐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을 방문한 것.
이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없던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건국신화인 단군왕검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고구려의 위풍당당한 역사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우리 민족의 주체성과 우수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고구려 시대의 천문과학세계와 옛 선조들이 생각하는 우주관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천상열차분야지도와 같은 전통천문학에 대한 전시물을 둘러보며 우리 조상들의 수준 높은 과학지식에 감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역사탐험프로젝트는 우리 아이들이 한반도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찬란했던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천문과학관 방문이 넓은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맘껏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는 문화체험을 통한 인재육성, 튼튼하고 건강한 양육 도모,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제공을 목표로 아이들의 웃음 놀이터가 돼주고 있으며,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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