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 운영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올해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아토피 가족캠프,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어린이 녹색체험 등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인산도립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숲을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탐방로 코스에 따라 ‘소릿길 따라 숲 속 여행’, ‘연인산의 숨은 용 와룡추’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계층의 경기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상별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찾아가는 연인산 숲체험 학교'는 공원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연인산의 자연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서는 연인산 잣나무 군락지에서 '2015 아토피 가족캠프'가 열린다.
또한 정서적 휴식과 정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의 편부모·저소득계층 아이들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연인산도립공원의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경기농정 홈페이지(http://farm.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세우 도 공원녹지과장은 "경기도는 자라나는 어린이부터 어른, 사회적 소외계층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민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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