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에코백·티셔츠 직접 만들어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8일 현대상선 임직원들과 국내외 빈곤 가정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티셔츠와 에코백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상선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아이들을 위한 티셔츠와 에코백을 직접 만들었다.
현대상선 총무팀 과장은 "큐빅 하나하나를 직접 붙여야 하다 보니까 손도 떨리고 집중력도 흐트러져서 힘들었지만 막상 완성된 에코백과 티셔츠를 보니까 많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제3세계 아이들에겐 티셔츠 한 벌이, 책가방 하나가 정말 특별한 선물이 된다"며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완성된 티셔츠는 제3세계로 보내져 해외 빈곤아동을 도울 예정이며 에코백은 국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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