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세진 기자】
한솔교육희망재단과 지역아동센터 강원지원단은 17일, 한솔교육 본사에서 한솔교육희망재단 신은하 사무국장과 강원지원단 남궁제정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강원도 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책 읽기 습관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책 읽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전개해 온 ‘책 읽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원도 춘천지역 지역아동센터 5곳에 독서활동비를 비롯, 기관별 맞춤 독서활동 커리큘럼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독서활동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게시하고, 기관별 활동 내용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활동 우수 기관 시상,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강원지원단은 참여 희망 기관을 조사 선정하고, 기관별 활동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하여 사업의 안정을 기할 계획이다.
한솔교육희망재단 신은하 사무국장은 “기관별 맞춤 독서 활동 지원 사업인 ‘책 읽는 지역공동체 만들기’가 강원도 내 자생적인 독서문화 확산의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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