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진행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경기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38회에 걸쳐 식품안전 뮤지컬 '꾸꾸리왕자와 세균몬스터'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 뮤지컬은 친근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 쉽고 신나는 노래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불량식품을 멀리하고, 손 씻기의 중요성 등 식품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전했다.
뮤지컬 관람 후에는 손 씻기 체험을 비롯해 음식 속 나트륨 비교, 좋아하는 음식 스티커 붙이기, 뮤지컬 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식품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31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됐으며, 어린이, 교사, 부모 등 9467명이 관람했다.
경기도는 도민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공연을 7회 늘리고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어린이까지 관람 대상을 확대했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중독 예방, 저염식 실천, 불량식품 없애기 등을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첫 공연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소재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02-499-73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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