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자신의 옷이나 신발을 고르는 건 어렵지 않지만, 아이를 태울 유모차를 선택할 땐 수십차례 고민을 하게 된다. 유모차는 아이의 건강과 안전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제품이 내 아이에게 잘 맞고 실속 있는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은 당연하다. 베이비뉴스는 엄마들의 현명한 유모차 구매를 돕기 위해,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맘스리뷰'(http://review.ibabynews.com)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엔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유모차 중의 하나인 부가부의 '카멜레온³'에 대해 엄마의 마음으로 살펴봤다.

 

◇ 브랜드 스토리

 

부가부(Bugaboo)는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네덜란드 회사로,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가고자 하는 곳에 모두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부가부의 미션.

 

부가부의 창업자이자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인 맥스 바렌브뤼흐는 네덜란드 디자이너로, 아인트호벤의 권위있는 디자인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당시 그의 졸업 논문 이었던 전기 스쿠터 및 도시용 자전거(시티 바이크)를 아이의 교통 수단, 즉 유모차에 접목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디자인이 오늘날 부가부의 시초가 됐다.

 

부가부는 부모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사하기 위해, '디자인'과 '이노베이션'에 중점을 두고, 회사의 핵심 가치인 '창조'와 '혁신'을 담은 새로운 모빌리티의 개념을 정립한 제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부가부의 모든 제품은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도록 형태와 기능 사이의 지속적인 균형을 추구하며, 최첨단 기술과 획기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실용적인 기능과 심미적인 감각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부가부 제품은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유모차의 핸들링

 

 

 

 

부가부 카멜레온³은 좁은 공간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지형에서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

 

도심 주행 시 회전 바퀴를 앞쪽으로 두면 부드러운 핸들링 및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험한 지형에서는 간단히 핸들바 방향을 전환해 큰 바퀴를 앞쪽으로 오게하면 자유롭게 주행 할 수 있다. 두 바퀴 포지션을 통해 도심, 거친 지형, 모래나 눈길 등 다양한 지형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양방향 전환 및 높이 조절이 가능한 핸들바를 통해 사용자 키에 관계 없이 한 손만으로도 쉽게 운전이 가능하며,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소형 회전 바퀴가 부드럽게 회전하며 흔들림 없는 안정감 및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빠르고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기동성을 제공한다.    

 

 

 

 

◇ 유모차의 안전성

 

국제소비자테스트기구(ICRT)에서 실시한 유모차 품질 테스트 중 국내에서 판매하는 15종에 대한 결과 발표에 따르면, 부가부의 카멜레온³이 가장 높은 등급인 '최선의 구매 선택'을 의미하는 별점 5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유모차 품질 평가는 ICRT가 국제기준에 의거해 수행됐는데, 사용자·인체공학전문가·실험실 평가를 복합적으로 반영했고, 사용자 관점에서 시트 사용, 짐 보관, 운행 편리성, 유모차 이동·접기, 대중교통 이용 등의 항목을 적용했다.

 

또 2014년 5월 소비자시민모임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부가부는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 및 안전성 면에서도 최고임을 입증 받았다. 특히 시트사용, 짐 보관, 운행편리점, 유모차 이동, 기동성, 접기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카멜레온³의 안전벨트는 어깨 부분 길이 조절이 가능한 5점식 안전벨트가 사용돼 아이를 태우고 내릴 때 편리하며, 아이의 안전을 지키고 주행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빠른 잠금 해제가 가능한 바퀴, 직관적인 브레이크 시스템, 견고한 섀시, 길이 조절이 가능한 패드형 안전 벨트 등이 안전을 지켜준다.

◇ 디자인의 특성

 

 

 

 

카멜레온³는 잠금 해제 장치를 통해 보다 빠르고 쉽게 유모차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또 회전식 휴대용 핸들은 핸들의 한 쪽을 고정한 뒤, 다른 한 쪽을 180도 회전시킴으로써 아이의 편안한 승하차를 도와준다.

 

배시넷은 납작하게 접을 수 있어 어느 장소에서나 이동이 간편하면서 유모차를 쉽게 보관할 수 있게 해주며, 언더시트 백은 넉넉한 양의 짐도 실을 수 있는 실용성까지 제공한다.

 

또 양방향 시트는 상황에 따라 아이와 마주보거나 또는 아이가 바깥 구경을 할 수 있도록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다.

 

총 무게는 (섀시, 바퀴, 시트) 9.6 kg 이며, 스트롤러를 접었을 때 길이x폭x넓이는 90x50x31 이다. 폈을 때 폭은 59cm다. 배시넷에서 시트로, 시트에서 배시넷으로 쉽게 교체 가능하며 최대 36개월(17KG)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시트와 배시넷은 셀프 스탠딩이 가능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관절형의 캐리 핸들은 회전이 가능하여, 아이를 스트롤러에 태우거나 내리게 할 때 편리하게 디자인 됐다.

 

또한 다양한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 섀시 색상을 알루미늄 또는 블랙 컬러 중 선택한 다음, 베이스 패브릭과 맞춤 패브릭 세트 색상을 선택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나만의 스트롤러를 제작할 수 있다.

 

 

 

◇ 유모차의 편의성

 

 

 

 

콤팩트하게 접히는 구조로 집 이나 차 내부에 수납 하기에 편리하다. 패브릭이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서, 궂은 날씨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지수도 UPF50+다. 쉽게 탈부착도 가능해, 자주 세탁해도 무방하다.

 

아이가 휴식을 취하거나, 잠이 든 경우에는 시트를 일자로 세우거나 완전히 눕힐 수 있어서 사용이 편하다. 또 모든 지형에서 한손으로 쉽게 운전이 가능하며, 운전자 키에 관계 없이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 유모차의 특징

 

신생아부터 유아(몸무게 17kg)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부가부 디자인의 독창성과 기능면에서 최상의 품질을 갖춘 혁신적인 스트롤러다.

 

섀시 색상은 알루미늄, 블랙 중 선택이 가능하며, 패브릭은 오렌지, 오프-화이트, 레드, 소프트 핑크, 아이스 블루, 페트롤 블루, 블랙 등 7가지다.

 

알루미늄 섀시 선택 시 155만 원, 블랙 섀시 선택 시 163만 원에 구매 할 수 있다. 구입 후 3개월 이내에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등록하면 품질보증 기간을 1년 연장 할 수 있어, 총 3년간의 품질보증 기간이 보장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가부 매장 또는 부가부 홈페이지(bugabo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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