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싱글맘을 위한 집짓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패션쇼에 스타 연예인들이 나선다.
한국해비타트는 오는 17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5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기금마련 자선 패션쇼’에 송일국, 이하늬, 채시라 등 연예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싱글맘들의 안정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익금은 싱글맘의 주택문제 해결을 돕고, 더불어 곤경에 처한 네팔의 주거개선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패션쇼에는 대한민국 대표 한복 브랜드인 김혜순한복(대표 김혜순)과 한국 최초의 이태리 오더 드레스 브랜드인 샐리드레스(대표 정민경)의 한복, 웨딩드레스 작품들이 오른다.
사회는 이소라가 맡아 진행하며 송일국, 채시라, 이보희, 임예진, 서우림, 허진, 이묵원, 오정해, 데이비드오 등의 연예인이 모델로 참여한다.
피날레 드레스 순서에는 모델로 이하늬가 출연해 샐리드레스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마무리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참여 연예인들은 봉사의 의미로 모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세계 각국에서 한복패션쇼를 선보이며 한복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김혜순 한복은 이번 패션쇼에서 국제비영리 단체 해비타트의 성격에 맞게 국제화된 우리 한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 디자인하고 이태리에서 제작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는 샐리드레스에서는 한국인 체형과 스타일에 맞춘 드레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비영리국제단체다. 그동안 해비타트를 통해 100만 채 이상의 집이 세웠졌다. 한국에서는 1994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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