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웨딩사진의 법칙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웨딩사진의 법칙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5.07.14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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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스튜디오 선택, 촬영 전 고려해야 할 3가지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올가을 웨딩시즌을 앞둔 예비신랑과 신부들이 슬슬 웨딩스튜디오를 결정하거나 촬영 스케줄을 잡아야 할 때다. 오래 봐도 질리지 않을 웨딩사진을 남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지금 이 시기에 꼭 점검해봐야 할 대표적인 사항을 정리했다. 이민우 포렌스튜디오(http://blog.naver.com/stfolen) 대표의 조언을 덧붙였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웨딩사진. ⓒ포렌스튜디오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웨딩사진. ⓒ포렌스튜디오
심플한 배경에 부케로 포인트를 준 웨딩사진. ⓒ포렌스튜디오
심플한 배경에 부케로 포인트를 준 웨딩사진. ⓒ포렌스튜디오
큰 창으로 들어오는 빛을 활용해 밝고 깨끗한 느낌으로 찍은 웨딩사진. ⓒ포렌스튜디오
큰 창으로 들어오는 빛을 활용해 밝고 깨끗한 느낌으로 찍은 웨딩사진. ⓒ포렌스튜디오

◇ 주인공이 즐거울 것


즐거운 상황에서 보기 좋은 사진이 나온다. 그래서 웨딩 촬영에서는 즐거운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는지가 중요하다.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이 신랑 신부 두 주인공의 특징을 잘 파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대화가 이뤄져야 하고, 사진을 찍는 시간 자체도 넉넉하게 확보돼 있어야 한다.


“사진을 촬영하는 스튜디오의 촬영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중간 모니터링이 가능할 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 사진작가와 촬영 당사자가 사전에 얼마나 소통이 가능한지는 스튜디오 선택이나 촬영 전 꼭 한 번 점검해봐야 할 사항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즐거운 표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 자연스러운 콘셉트와 포즈일 것


평소 잘 입지 않던 옷차림을 하고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웨딩촬영을 하다보면 전문 모델이 아닌 이상 긴장을 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콘셉트나 포즈의 연출이 과하면 표정은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색해진다. 


“웨딩 촬영이 흔치 않은 이벤트인 만큼 화려하거나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그런데 오래 봐도 질리지 않을 사진을 찍고 싶다면 최대한 인위적인 배경과 포즈가 배제된 자연스러운 컷 위주로 촬영하는 걸 고려해보는 게 좋다. 두 콘셉트를 모두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를 골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 결과물의 퀄리티도 중요한 요소 


웨딩 앨범을 받아보고 실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생각했던 사진의 느낌이나 분위기와 전혀 다른 경우가 있어서다. 사진의 콘셉트나 촬영 방법 말고도 편집이나 인쇄, 구성 방법을 중요하게 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웨딩스튜디오들마다 핵심적인 콘셉트가 있고 그 안에 또 세부적인 콘셉트가 나뉘어 있다. 신랑 신부가 선호하는 전체적인 분위기에 따라 스튜디오를 선택한 후 촬영 당사자의 느낌과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배경, 사진의 색감, 편집 방식,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샘플을 고르면 성공적인 웨딩촬영을 할 수 있다.”


◇ 웨딩스튜디오 계약 시 확인할 것


1. 앨범의 장 수, 권 수를 확인한다.

2. 사진 셀렉(선택) 일정과 앨범 출고 일정을 확인한다.

3. 야외 촬영, 헬퍼, 원본사진 등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을 확인한다.

4. 계약금, 중도금, 잔금 등 비용 지불 일정을 확인한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색감 보정으로 신부의 사랑스러움을 돋보이게 표현한 웨딩사진. ⓒ포렌스튜디오
고급스러운 느낌의 색감 보정으로 신부의 사랑스러움을 돋보이게 표현한 웨딩사진. ⓒ포렌스튜디오
사진의 각도를 달리 잡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웨딩사진. ⓒ포렌스튜디오
사진의 각도를 달리 잡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웨딩사진. ⓒ포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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