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팩트테란 서지훈 7년의 사랑, 퍼팩트한 결실로 결혼 골인
프로게이머 퍼팩트테란 서지훈이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9월 결혼한다.
서지훈은 오는 9월 24일 7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 오지은 씨와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한 서지훈은 "프로게이머로 살면서 남자친구로서는 크게 잘해주지 못했지만 결혼하면 정말 섬기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 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지훈의 단골 미용실의 헤어디자이너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서지훈은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 여자친구는 스타크래프트를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감독이 다 됐다"며 여자친구의 내조를 자랑했다.
특히 예비신부는 일본영주권자로 알려졌으며 서지훈은 "재일 교포이신 장모님은 든든한 내 조력자"라며 처가사랑까지 드러냈다.
한편 서지훈은 2002년 CJ 엔투스 프로게임단의 전신인 G.O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3년 올림푸스 스타리그서 우승, 최근에는 공군 제대 후 CJ 엔투스 플레잉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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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긴 쉬운 일이 아닌데..
아내 되실 분이 대단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