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서울해바라기센터 별관 확장 이전
여가부, 서울해바라기센터 별관 확장 이전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5.07.2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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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 서비스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해바라기센터 별관(서울 종로)을 확장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이하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의료, 수사·법률 상담,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광역시·도, 지방경찰청, 병원 4자 협약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그간 센터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피해자들의 사생활을 충분히 보호하고, 쾌적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여성가족부와 서울시는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현재 위치한 서울해바라기센터와 도보 7분 거리에 별관을 새로이 개소하게 됐다. 별관에는 가족치료실, 지속상담실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해바라기센터는 20일 오후 4시 30분 센터 별관에서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이전 개소식을 연다.


권용현 차관은 "새롭게 개소한 서울해바라기센터가 피해자들이 피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터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34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해바라기센터는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로 2013년 이후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삼육서울병원(서울 동대문)과 김천제일병원(경북 김천) 내에 2개소가 신규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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